국제금융 자료를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0일 국제금융센터(www.kcif.or.kr)는 국제금융 관련 분석자료를 민간기업, 금융기관, 학계 등 민간부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 사이트는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제금융센터는 이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일 국제금융 속보 및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금리, 환율, 주가, 한국물(Korean paper) 가격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또 한번 접속으로 원하는 국제금융 자료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500여개 국내외 웹사이트를 연결시켰으며 국내외 연구논문, 보도자료, 국제기구생산 보고서 등의 최신자료를 집중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웹사이트 개편이 해외 증권투자 및 직접투자, 무역거래, 해외 차입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이 국제경쟁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