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거래량이 7억주에 육박, 석달여중 최다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거래소 거래량은 오후 2시 40분 현재 6억6,579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7억9,430만주 이후 가장 많다. 거래량 최다 기록은 지난해 7월 11일 8억4,997만주. 하이닉스 한 종목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날 거래량중 하이닉스를 제외하면 2억5,000만주로 최근 하이닉스를 뺀 거래량과 유사하다. 거래대금은 1조3,440억원으로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이닉스를 비롯 저가주가 활발한 손바뀜을 보이고 있기 때문. 하이닉스는 단기투자자 사이에서 4억0,478만주가 손을 옮겨, 단일 종목 최다 거래 기록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