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는 9월부터 거래선과의 정보공유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전국 21개 매장과 모든 협력 업체로 EDI(전자문서교환)를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부터 SCM(유통공급망관리) 사업에 뛰어들어 제일제당 오뚜기 등 일부 협력업체와 EDI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까르푸는 이를 위해 3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EDI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상의 산하 한국유통정보센터와 함께 여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까르푸 전 협력업체를 초청,EDI 개념과 운영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