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문 케이블방송사 YTN이 다음달 4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된다. 코스닥위원회는 31일 YTN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다음달 4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YTN 등록일을 기준으로 코스닥등록법인은 659개사가 됐다. YTN은 24시간 뉴스전문방송사로 미국의 아시아 네트웍스 위성방송사를 비롯해 괌, 하와이, 일본 TBS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본금은 2,100억원이고 지난해 246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외 2인이 3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한전케이디엔 외 6인이 지분의 22.3%를 보유하고 있다. 등록 전에 주식분산요건을 갖췄기 때문에 공모 없이 평가가액 1,246원(액면가 500원)으로 바로 거래가 시작된다. 현대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