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산업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23회 '에너지 전시회 2001'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전시회에서 세계 최저 소비전력의 '대포물살 LG 터보드럼' 세탁기와 전력사용량을 절반 줄인 '인버터 양문여닫이 냉장고' 등 에너지 절감형 기술을 적용한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또 유지비가 기존 석유제품보다 40%에 저렴한 가스식 냉, 온풍 난방기와 에너지 절감기능을 추가한 TV, VCR 등을 출품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