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경부고속철 광명驛 음향시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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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음향기기업체 인터엠이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의 방송 및 오디오/비디오 설비 공사를 3억2,000만원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액은 연 매출의 0.4%에 불과하지만 경부고속철도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부고속철도(K-TGV) 차량 내 음향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고속철도 역사에도 공급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
인터엠은 지난 98년에 경부고속철도(K-TGV) 차량내 음향장비 부문 공급업자로 선정돼 차량 20량에 20억원어치를 수주, 현재 13억원 어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7억원 어치가 진행중이다.
인터엠은 국책사업인 경부고속철도 사업에 차량 및 역사 등에 음향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추가되는 사업에 수주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