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33
수정2006.04.02 01:36
미국 CNN 방송의 필립 켄트(46) 사장이 이달말 사임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1년전 경영진 혁신 과정에서 발탁된 켄트 사장은 지난 7월 월터 아이잭슨 CN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이후 권한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켄트 사장은 경영진내의 이같은 역학관계 변화가 사임 결정을 내리게 된 많은 요인들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