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9월3일부터 "베스트클린 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채권에 60%이상을 투자해 원본의 90%이상을 보존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시장상황이 좋을 경우에는 높은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이나 법인 등 제한 없이 최저 1천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90일 이상 투자시 환매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ING가 금융공학시스템을 이용해 설계했다"며 "유럽과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1588-9999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