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자...비상경영 리포트] (6) '타워스 페린'..4가지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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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경영자로 키우는 '4가지 틀' ]
미래 경영자를 육성하는 시스템은 크게 네가지 틀로 짜여진다.
우선 경영자를 물색해야 한다.
기업이 어떠한 역량을 가진 어떠한 경영자가 필요한가를 알아봐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조직 역량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모델을 수립한다.
이어 필요로 하는 각각의 포지션에서 맡은바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인재가 누군지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둘째 틀은 이렇게 파악된 인재들을 육성하는 경영자 개발이다.
최근에는 개인코치(Personal Coaches) 제도를 도입해 조언, 평가, 피드백 및 경력 지도를 해주는 방법, 사내 대학이나 특화 교육 등 공식적인 코스와 직무경험을 보완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경영자 후보자들을 고난도업무에 배치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의 리더들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개발시키는 접근 방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세번째는 최고 경영층의 지속적인 관심하에 운영돼야 한다.
우수한 인재는 다른 자본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 전략적으로 관리되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제도가 조직의 목표 달성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의 인재상과 경영 전략의 명확한 연계가 필요하다.
기업들은 단독으로 동떨어져 존재하는 제도가 아닌, 경영 전략과 맞춘 리더십 개발및 제도를 마련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도들은 인사부 주도가 아닌 인사 관련부서의 뒷받침 하에 일선 부서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실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