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2일 8월중 불성실 공시는 윤영이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잔액 발생 및 변동'내용을 지연공시한 단 한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월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7월까지 불성실공시는 월평균 8건이 넘었다. 코스닥증권시장측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공시의무를 강화,공시불이행에 대해서도 주식 매매거래를 하룻동안 정지시키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기업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교육을 실시,코스닥기업들이 공시에 대한 인식을 바꾼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