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민간의료보험 상품인 '우리주치의 의료보험'을 3일부터 시판한다. 이 상품은 각종 상해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공적의료 보험인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부분을 제외한 본인 부담 비용을 보장해준다. 진찰료 검사료 주사료 수술료는 물론 의사의 처방전에 의한 약국의 약제비 약사조제료 등을 지급받는다. 특히 그동안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던 특진료 MRI(자기공명장치) 초음파 등의 의료 비용도 보상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만 1∼60세이며 자녀들의 의료비도 보장해 주는게 특징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