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본 국정감사] 정부 투자기관 중기제품 구매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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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 및 산하 특별법인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 2일 중소기업특위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총구매액 1조8천여억원 중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은 87.2%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반면 국가기관의 중기제품 구매실적은 47.8%에 불과하고 정부투자기관(46%)과 특별법인(38.3%)의 구매실적도 지자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가기관 등이 중기제품 구매를 꺼리는 것은 여전히 중기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투자기관의 중기제품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