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안생기는 상처보호제 판매 .. 일동제약.바이오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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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습윤성 상처보호재 "메디폼"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바이오폴(대표 박명환)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습윤성 상처보호재는 상처 부위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시켜 딱지가 생기지 않게 하므로 상처를 흉터없이 빠르게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메디폼은 상처분비물의 흡수 및 상처부위에 대한 보습 능력이 뛰어나며 외부로부터 병원균의 침투를 방지해 상처가 빠르고 말끔하게 아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상처에 달라붙지 않아 새로 돋아나는 피부를 보호해줘 흉터가 남지 않는게 큰 장점이다.
현재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서울대병원 성형외과,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등에 공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기존 수입품에 비해 치유기간이 3일가량 짧아졌으며 보다 우수한 치유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폼은 모든 외상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욕창 화상 성형수술 등에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031)354-3521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