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42
수정2006.04.02 01:44
KTF "Na"가 코믹컨셉트로 복귀했다.
학교에 갈까 말까를 고민하던 암울한 청소년의 모습이 생동감 있고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한 학생이 운동장을 뛰어간다.
뒤따르는 헬기에 탄 선생님이 확성기로 소리친다.
"수업이 시작됐다.학교로 돌아가라".
장면이 바뀌고 교실에서 얌전히 책을 읽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헬기를 타고 교실 창밖으로 다가온 선생님.
"세상을 다가져라"
Na 론칭광고에서 "아버지,나는 누구예요"를 외치던 박용진이 주인공으로 컴백해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재현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수업이 아닙니다"라는 멘트는 공부도 때가 있음을 무겁지 않게 강조하고 있다.
중간에 삽입된 그리다 만 듯한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다.
웰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