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콘텐츠업체(CP) 19개사를 협력업체로 선정해 연내 40억원을 포함,2002년까지 모두 1백60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업체는 네오엠텔,거원,다날,에어아이,모바일온,앰맥,와이더댄닷컴,유엔젤 등이다.

이들 업체는 월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개발한 콘텐츠는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엔탑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들 업체에 대해 신규 콘텐츠 제안에서부터 채택결정까지 기간을 현행 2∼3주에서 1주 이내로,콘텐츠 채택 이후 메뉴등록까지 상품화기간도 평균 2주 이상 단축해 무선인터넷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