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3일 김정태 상무이사를 총괄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김정채 신임 총괄 부사장은 한국코닥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한컴에 영입됐다. 이와 함께 미국 국적소지자로 보스턴컨설팅에 근무한 김 진씨를 신임 재무담당이사로 영입해 국내외 IR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이 지금까지 민족기업이나 토종기업으로 인식돼온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중이며 이번 인사는 그중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