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중국에서 올 50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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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보안업체 퓨쳐시스템이 3일 중국 네트워크 보안사 'C'와 업무제휴를 통해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보안제품을 수출키로 했으며 올 안에 50만달러 어치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5일 업무제휴식을 갖고 수출제반사항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 고객지원센타를 구축해 교육 및 유지보수에 대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수출건은 중국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공안부 허가증도 함께 획득해 사업확대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향후 은행, 보험, 우정망 등 중국 주요기관에 제품공급이 가능해졌고 내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보안전시회 인포시큐러티 차이나(InfoSecurity China)2001에 참가해 중화권내 제품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외에도 일본 및 싱가폴 등지를 통해 50만달러 이상의 수주건이 진행중에 있어 다음주 중에 구체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