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개요 ] 설립연도 = 1953년 주력제품 = H빔, 철근, 스테인리스 연간생산능력 = 8백30만t 지난해 매출액 = 2조6천억원 순이익 = 6백35억원 직원수 = 4천6백명 --------------------------------------------------------------- INI스틸(옛 인천제철)은 경영혁신 운동인 "어택21(ATTACK 21)"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정보화 전략(ISP)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강원산업을 인수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여에 걸쳐 인천과 포항공장간의 이원화된 CIM(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업무처리로 연결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무려 연인원 2만여명과 34억원을 투자해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로 업무처리 흐름을 재구축해 수주, 생산, 출하부문을 통합했다. 그 결과 고객에게 주문제품 수주진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고객 및 팀별 가용재고 관리로 납기준수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향후 제품 운반비와 원가도 연간 7억원과, 24억원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료계량 화상정보시스템을 92년부터 도입해 통합 생산관리시스템인 CIM과도 연동시키고 있다. 외부정보를 통합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인 경영정보시스템(EIS)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디지털경영을 전략적 관점에서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정보기획 조직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공유와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영(KMS) 시스템도 지난해말부터 성공적으로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e메일, 그룹웨어 등을 이용한 전자결재비율은 현재 98% 수준이다. 그룹웨어 시스템은 인사, 급여관리, 재무회계, 수주관리, 경영분석등 전 경영부문에 80% 이상 적용되고 있다. 초고속 통신망인 기가이더넷(Giga Ethernet) 백본망 구축과 웹기반의 그룹웨어 및 전사정보포털(EIP)도 9월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중이다. 또 전사통합 정보시스템의 완료로 후선지원(백오피스) 시스템을 가동해 인사 재무부문에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확장 ERP(CRM, SCP)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간 전자거래(e-BIZ)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INI스틸은 철강산업 환경에 맞는 최적의 e비즈니스 체계를 구축, 오프라인으로 처리되던 기존 비즈니스의 대부분을 2002년말까지 온라인 처리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