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동적으로 주식매매주문을 내 수익 및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주식주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4일 투자자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 가격을 컴퓨터에 입력해 주가변동시 자동으로 주문을 체결해 주는 '매직오더' 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종목이 손절매 포인트까지 하락하게 되면 현재가에 주문을 내고 다시 한 호가씩 낮춰가면서 3번의 정정주문이 자동으로 나가도록 입력할 수 있다. 매직오더는 대신증권 사이버거래시스템인 사이보스 2002와 같이 사용가능하며 대신증권에 계좌를 개설한 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