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44
수정2006.04.02 01:46
미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초기 혈액세포로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혈액학자 댄 카우프만 박사팀은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배양해 초기 혈액세포인 '조혈전구세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조혈전구세포를 여러 성장인자들에 노출시키면 인간의 골수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세포군이 형성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