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담보설정비를 부담하는 '뉴아파트 론'의 최저금리는 연 7.0%, 설정비를 전액 면제하는 '프리미엄론'의 최저금리는 연 7.3%로 낮아졌다. 프리미엄론은 대출금액의 1%에 해당하는 근저당 설정비용을 전액 면제함에 따라 고객의 실제 대출 금리는 최저 7.3%보다 1%포인트 가량 낮다. 특히 중도상환금액이 대출금의 30% 이내일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도 완전 면제된다. 대출기간은 5∼20년이며 상환은 만기 일시.원금균등.원리금균등분할 등의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02)758-4080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