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4일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95/119.00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19엔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전 한때 환율은 118.60엔까지 내려갔으나 구로다 하루히코 재무성 국제담당 차관의 구두개입을 계기로 상승반전해 꾸준히 상승폭을 넓이고 있다. 한편 유로화 대비 엔화는 강세를 달리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현재 6주중 최저치인 107.25엔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