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6일) '명성황후' ; '굿모닝실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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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원자의 탄생으로 대궐 안의 희비가 엇갈린다.
이 상궁과 조 대비는 울상을 짓고 고종과 내관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여러 번 아이를 잃은 경험이 있는 명성황후는 혹시나 원자의 몸에 이상이 없나 확인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대궐 안팎에 청나라에서 이 상궁의 소생으로 세자를 삼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0분)=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안광로(58)씨 댁.
언젠가부터 소만 키우는 이 집에 돼지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알고 보니 안씨가 키우는 암소 한 마리가 돼지소리의 주인공이었다.
송아지였을 때는 제대로 울지 않다가 올해 들어 돼지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
먹는 것도 여느 소들처럼 마른 사료를 먹지 않고 식구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먹는다.
돼지를 따라하는 별난 소의 사연을 소개한다.
□굿모닝 실버(EBS 오전 6시50분)=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재혼이 늘어나고 있다.
실버세대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고 있다.
전문의 이상일 박사,한국노인의 전화 강병만 국장,탤런트 전원주씨가 출연해 노인 재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버 세대들의 재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재혼하게 될 경우 부딪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답을 모색해 본다.
□우리시대(MBC 오후 7시25분)=달리는 승용차에 목발을 집어넣어 목발 값을 물게 한 할아버지 사기단이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어설픈 사기행각에 그들을 미행한 피해자 김모씨가 다른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치던 그들을 신고한 것이다.
조사결과 이들의 승용차에서는 23개의 목발이 발견돼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는 노인사기단의 실체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