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7인치 모델에 처음으로 16대 9 화면비율을 적용한 HD급 분리형 프로젝션 TV '파브'를 선보였다. 5일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55, 65인치 등 프리미엄급에만 적용해오던 방식을 일반 모델에도 채용해 HDTV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DVD플레이어, 셋탑박스, VTR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하단에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깔끔한 외부기기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