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독립극장)=마지막날.'한국의 잔다르크'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일대기가 긴박하게 그려진다. 노경식 작·윤우영 연출,출연 원영애등. 오후 7시30분.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 (02)762-0010 ◇첼로와 케찹(극단 창파)=두 남녀의 기억의 편린으로 엮어낸 사랑의 의미.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로 주목받은 작가이자 연극평론가인 김명화씨의 원작을 중견연출가 채승훈씨가 섬세한 터치로 옮겼다. 화-목 오후 7시30분,금토 4시30분 7시30분,일 3시 6시. 1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60-4612 ◇트로트 뮤지컬 '쨍하고 해뜰날'(극단 느낌)=제대한 님을 쫓아 서울에 온 시골작부와 어리숙한 킬러가 끌고가는 엽기발랄한 이야기를 트로트 선율에 실었다. 작.연출 김종성. 출연 김주현 박아롱 정 호 등. 화-금 오후 7시30분,토 일 4시 7시. 30일까지 대학로 리듬공간. (02)76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