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앤아이, 미국에 LED 추가공급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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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반도체장비업체 다산씨앤아이가 6일 블루LED(발광다이오드), 화이트LED 등 LED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체결된 금액은 30만달러가 전부지만 첫 수주 이후 현재 미국 여러 업체와 논의 중"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에 수주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자회사 오리올을 설립한 후 지난 7월 미국 전광판 설치 업체 보카플래셔와 첫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첫 수주액은 녹색, 청색, 흰색 LED 각 25만개, 30만달러 규모.
그는 현재 공급은 미국 자회사 오리올을 통한 것이 대부분이고 국내에는 내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올은 매출이 내년 6월까지 5,30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03년에 나스닥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
다산씨앤아이는 오리올 지분의 8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리올 LED제품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판매를 담당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