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와 차량용 앰프를 만드는 청람디지탈은 중국 비룡전자유한공사에 방송사업자용 공청방송 시스템에 들어가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4만2천세트(5백67만달러 상당)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계약이 체결된 셋톱박스는 방송사업자용으로 차별화해 개발한 제품으로 일반 셋톱박스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