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소폭 반등했다. 6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37%) 오른 68.15에 마감됐다. 현물시장의 반등세와 하이닉스반도체의 회생 기대감이 커지면서 초반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블루칩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은 전날 취한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오름세를 이끌었다. 거래량은 크게 늘었다. 주식시장의 장중 등락이 커지면서 주가지수옵션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백94만6백73계약과 2천8백51억원을 기록,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