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태조왕건' ; '역사스페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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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KBS1 오후 9시45분)=최응은 조물성에서의 치욕적인 화친조건에 대한 죄책감에 식음을 전폐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는다.
순군부의 장수들을 중심으로 한 군부는 백제에 대해 속수무책인 현실을 개탄하며 술렁이기 시작한다.
군부의 격렬한 항의로 조회가 열리고 군사를 일으키자는 상소가 빗발친다.
하지만 백제에 볼모로 가 있는 사촌동생 왕신으로 인해 왕건은 선뜻 결심을 하지 못한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제7의 가야세력,다라국 부활하다'.
1985년 경남 합천 황성강가의 야산에서 우리나라 고고학계에 일대 충격을 던진 사건이 있었다.
5∼6세기 최고 지배자의 신분을 상징하는 용봉문환두대도 4자루를 비롯해 철제갑주와 마구 등의 각종 금속유물이 발굴된 것이다.
이는 육가야 땅에 있던 다라국의 유물들로 추정된다.
철기문화가 발달했던 다라국의 실체를 벗겨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0시50분)='허가받지 못한 희망 2-간디학교의 위기'.
지난 6월23일 방송됐던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이야기는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학부모단체와 시민운동단체들은 경남교육청의 간디학교 검찰 고발조치와 중학교 해산명령 등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8월8일 간디학교 교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공교육과 대안교육,과연 대립적일 수밖에 없는지 살펴본다.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MBC 오전 11시15분)=일찍이 테마게임에서 코믹한 연기로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보인 김국진.
드라마 '반달곰 내사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탤런트의 길로 나선 그를 '스타 모놀로그'에서 만나본다.
또 새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종신의 '셀프카메라'와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의 '얼굴이 있는 풍경'등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