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시내요금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하게 해주는 음성데이터통합(VoIP) 키폰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기종은 대형 사업장에 적합한 2백∼5백회선 규모의 시스템과 20∼30회선 규모의 중소 사업장용 시스템등 2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키폰시스템은 VolP 기능 외에 발신자정보확인(CID),음성사서함,시스템 원격진단,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함께 출시되는 키폰 전화기(모델명 Falcon)는 착탈식 기능버튼 모듈,다양한 옵션보드 기능,다자간 통화 기능 등이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