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다음주에는 우주통신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바이오메디아 평화일렉콤 제일엔테크 등 5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기업인 극동유화는 실권주 청약을 받는다. 다음주 청약기업중 공모물량(주식수)은 우주통신이 2백70만주로 가장 많다. 이 회사는 CCTV 등 보안장비 생산업체다. 노트북 액정화면의 변압부품을 제조하는 평화일렉콤도 공모물량이 2백22만2천주로 많은 편이다. 하수처리 장비생산업체인 제일엔테크의 공모가는 7천5백원(액면가 1천원)으로 결정됐다. 또 농업 및 원예용 인공토양을 만드는 바이오메디아의 공모가는 기관투자가들이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가중평균가(2만1천3백30원)보다 낮은 2만1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