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출 증가율 둔화 가능성 높다..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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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 이어 소비지출 증가세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고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내놓은 '주간 경제동향'에서 지난 2·4분기 월평균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0.8%에 불과,99년 하반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실질 소비지출은 2.7% 증가,1·4분기(1.2%)보다는 높지만 작년 2·4분기(9.4%)보다는 증가율이 낮았다.
명목 소비지출 증가율도 올 2·4분기에 8.2%를 기록,1·4분기(5.5%)보다는 상승했지만 작년 2·4분기(11.0%)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