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예비역 4성장군으로 해군본부 정보참모부장,제3함대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지난 6월 북한 상선의 영해침범 논란 당시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야당의 공격을 조목조목 반박해 당 지도부로부터 신임을 얻었다. 해군참모총장 시절인 98년 10월 국제관함식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으며,영남(경남 남해) 출신으로 동서화합에 기여하겠다는 뜻에서 새천년민주당 창당발기인에 참여했으며, 그 덕분에 16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에도 지역안배 차원에서 발탁됐다. 영어 회화에 능통하고 골프를 즐긴다. 부인 김옥순(55)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