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메디컬(대표 이명진)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변기구 부착 침대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 3개 모델이 선보인 이 침대는 환자복을 입은 채로 대소변을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침대 중앙에 변기 장치가 부착돼 있기 때문이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생기기 쉬운 등창을 방지하기 위해 침대 매트에 바람을 일으켜주는 송풍 장치도 달려있다. 적외선과 조명등 등 환자에게 필요한 장치도 부착돼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한국과 일본에서 실용신안특허를 등록했으며 일본 수출도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02)3445-888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