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대표 선수들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39개 공식직종과 6개 시연직종에서 자존심이 걸린 기술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선수들은 13일 제시된 과제물을 4일동안 완성,16일 제출해야한다. 13일에는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14일부터 3일동안은 9시부터 시작된다. 끝나는 시간은 경기직종에 따라 다르다. 심사위원들은 17일과 18일 과제물을 평가해 19일 성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람객들은 관심 있는 경기가 어디에서 펼쳐지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면 편안하게 관전할 수 있다. 경기장 입장권은 하루이용권이 일반은 5천원,청소년은 2천원이다. 4일동안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일반이 1만원,청소년이 4천원이다. 오는 11일까지 평화은행 본.지점이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입장권을 예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장을 10명 이상이 찾을 경우 10% 단체할인도 된다. 선수들의 남다른 손놀림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주부들은 요리 제과 제빵 화훼장식 등의 경기장을 찾으면 평소에 구경하기 힘든 요리법이나 장식법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다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지므로 관심이 있는 행사의 시간과 장소를 미리 파악해 참여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