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10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매수'로 한단계 올렸다. 비타민제 등의 판매 증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마진이 높은 제품위주로 매출품목을 조정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전환사채 30만달러, 미행사 신주인수권부사채 800만달러 등이 주식으로 바뀌더라도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작년보다 4.2%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8.6% 늘어난 539억원이며 이중 수출은 46.6% 증가한 179억원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