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스트라타)가 미국 PGA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백80만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GC(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백72타로 시즌 4번째 '톱10'에 진입에 성공했다. 스콧 버플랭크는 이날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백66타로 3타차 우승을 따냈다. 통산 4승째. 존 데일리는 합계 10언더파 2백70타로 4위에 랭크됐다. 타이거 우즈는 버디 4, 보기 3개로 1언더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백76타로 공동 23위에 그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