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제9회 대학생 실전 증권투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의투자인 예선과 실전투자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코스피200과 코스닥50, 주가지수선물을 종목으로 팀당 2,000만원의 가상투자금액이 지급된다. 본선은 예선입상팀인 1부리그와 참가희망팀인 2부리그로 구분해 본선수익률 70%와 보고서점수 30%로 결과를 평가한다. 응모자격은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국내외 대학생(원)으로 2인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univ.stockmarket.co.kr)으로 접수해야 한다. 현대증권은 입상자에게 모두 8,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증권동아리, 우수대학 선발대회 등의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