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LNG 도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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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지난 3월 이후 공급이 중단됐던 인도네시아 아룬(Arun)산 LNG(액화천연가스)의 국내 도입이 재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자부는 아룬산 LNG 5만6천t을 실은 수송선이 11일 경기도 평택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LNG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0월부터는 가스 공급을 완전 정상화, 매달 4∼5개 운반선 분량의 LNG를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룬 가스전 운영사업자인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사와 1986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LNG를 공급받기로 장기 도입계약을 맺고 있다.
올해 도입량은 전체 LNG 수입량(1천6백32만t)의 18.4%인 3백만t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