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하이닉스반도체의 신용등급을 대폭 내렸다. S&P는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 현지법인인 하이닉스반도체아메리카(HSMA)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CCC+'에서 'CC'로 3단계 낮춘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하이닉스의 향후 신용전망도 '부정적 관찰대상(negative credit watch)'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