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00
수정2006.04.02 02:04
국립보건원은 10일 경북 영천과 대구 등에서 콜레라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환자수는 1백1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환자는 모두 이번 콜레라 사태의 발원지인 영천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주 등에서 17명의 설사환자 신고가 새로 접수돼 전체 설사환자수도 1백81명(의사 콜레라 환자 65명 포함)으로 증가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