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거래일 기준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5.16%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은 0.03%포인트 오른 연 6.58%,한경KIS채권지수는 0.10포인트 떨어진 102.44를 기록했다. 전주말 미국 8월 실업률 발표치가 예상보다 높은 4.9%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의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고채 가격이 상승했다. 이날 국고채 5년물(8천3백억원) 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전주말보다 0.07%포인트 높은 연 5.49%에 결정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