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일주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퓨쳐시스템,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주와 KTF를 처분했다. 기관은 이날 급등한 타프시스템, 액토즈소프트 등 게임주에 대해서도 차익실현에 몰두했다. 외국인은 뉴욕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휴맥스, 삼영열기, KTF 등을 사들이며 나흘째 순매수를 이었다. 우신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9억원 순매수와 47억원 순매도로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