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시장금리 변동이 매달 반영되는 새로운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도입함에 따라 12일부터 우대금리가 0.75%포인트 내린다. 외환은행이 새로 만든 우대금리는 시장금리와 평균조달금리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등을 감안한 것으로 일단 연 9.0%가 적용된다. 이는 종전의 우대금리 연 9.75%보다 0.75%포인트 낮은 것이다. 외환은행의 우대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매달 바뀌어 고시된다. 외환은행은 우대금리에 붙는 가산금리 체계도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높은 고객은 종전보다 더 적은 가산금리를 물고,신용도가 나쁜 고객은 가산금리를 더 많이 물게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