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창업투자(대표 박문수)는 중국 벤처캐피털인 CAPI사와 중국내 벤처투자 등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보광창투 투자기업의 중국진출을 자금 및 영업지원 등으로 돕기로 했다. 또 보광창투는 CAPI사가 추천하는 중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CAPI사의 중국내 벤처산업에 대한 정보와 법적 및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중국내 벤처투자에 활용한다는 것. 보광창투는 현재 1백20개의 투자업체를 갖고 있으며 1천4백억원 정도의 운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캐피털이다. CAPI사는 중국투자발전촉진위 산하의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