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신용카드할인대출(까드깡)은 단속에 따라 3/4분기와 4/4분기 총경매성사금액이 줄어들 것이나 연간 매출 850억~1,00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옥션은 최근 단속을 통해 카드깡의 약 70% 가량을 제거됐으며 내달까지 송금구좌실명제 도입과 자동감시시스템 가동으로 향후 3~6개월내에 근절될 것으로 11일 내다봤다. 매출총이익 규모는 당초 기대수준을 웃도는 200억~250억원 정도가 될 것이며 영업이익은 내년 하반기쯤 흑자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