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04
수정2006.04.02 02:06
삼성중공업과 한국코브코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호텔형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12층,12∼14평형 1백88실 규모다.
기존 성우아카데미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오피스텔이어서 신축오피스텔에 비해 입주기간이 단축돼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빠른게 장점이다.
내년 8월 입주예정으로 평당 8백50만원에 분양한다.
인근 시세에 비해 15% 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부에 모든 생활가구를 들여서 몸만 들어오면 거주할 수 있는 '피니시트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지하1∼지상2층까지는 상가,지상 3층엔 병원이 들어선다.
(02)534-244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