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SK와 온라인 업무에 관한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식 거래 고객에게 적립되는 메리츠 포인트를 OK 캐쉬백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HTS, 에어포스트, 인터넷폰, 웹트레이딩 등 온라인을 통한 주식 거래시 부여되는 메리츠포인트를 일정 점수까지 적립토록 하고 OK 캐쉬백으로 전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고객들은 거래시 적립된 메리츠 포인트로 5만개의 OK 캐쉬백 가맹점과 제휴사를 이용해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은 메리츠증권 전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만 마치면 10일 거래내역부터 OK 캐쉬백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