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 홈쇼핑 채널 농수산TV가 개국 12일만에 전국 55개 지역 케이블TV 방송국(SO) 확보했다. 농수산TV 관계자는 12일 "현재 서울 17개 등 모두 55개 케이블TV 방송국(SO)과 계약을 체결, 방송을 송출중"이라며 "이에 따라 시청 가능한 가구수가 450만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서 250만 가구를 시청가구로 확보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유선방송에서 케이블TV로 바뀌는 전환SO 업체들이 이달부터 개국을 시작하고 있어 연말에는 600만 시청가구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