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테러발생으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동시호가시장에서 새롬기술 등 인터넷 대표주에 대한 매도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매도주문 잔량이 200만주 안팎에 달하고 매수잔량은 2만~3만여주에 불과하다 다음의 매도잔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42만주 정도고 매수잔량은 4,000주 남짓이다. 퓨쳐시스템,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주 매도잔량도 각각 60만주 이상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